가장 많이 판매된 치즈는? 2023년 기준 치즈 판매 1위~10위 순위

가장 많이 판매된 시리즈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글은 아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번에는 가장 많이 판매된 치즈를 정리해보겠습니다. 2023년 기준 치즈 판매 1위부터 10위까지입니다.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스크림은?

https://jiwonmoa.tistory.com/226

가장 많이 판매된 아이스크림은? 아이스크림 판매 순위 2023년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초콜릿은?

https://jiwonmoa.tistory.com/227

가장 많이 판매된 초콜릿은? 초콜릿 판매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2023년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과자는?

https://jiwonmoa.tistory.com/228

가장 많이 판매된 과자 1위부터 10위까지 (2023년 기준)

 

가장 많이 판매된 비스킷은?

https://jiwonmoa.tistory.com/229

2023년 지난 해 가장 많이 판매된 비스킷은? (탕비 과자 101)

 

치즈의 경우 과자나 초콜릿등과 달리 매출액이 높지 않은 제품들도 있어서 스토어브랜드를 반영했습니다.

스토어브랜드는 CU나 GS, 이마트처럼 자사의 PB 브랜드 상품을 의미합니다. 

 

• 1위 : 서울우유치즈 (1059억 6300만원)
• 2위 : 상하치즈 (708억 7700만원)
• 3위 : 덴마크 (409억 8600만원)
• 4위 : 드빈치 (278억 5700만원)
• 5위 : 소와나무 (250억 2800만원)
• 6위 : 스토어브랜드 (176억 6400만원)
• 7위 : 더래핑카우 (88억 1600만원)
• 8위 : 모짜렐라 (77억 9900만원)
• 9위 : 필라델피아 (73억 3100만원)
• 10위 : 벨지오이오소 (64억 8200만원)

1위 서울우유치즈

 

1위는 서울우유치즈가 차지했습니다.  치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서울우유치즈는 1976년 처음으로 생산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호텔에 납품하기 위한 용도로 제품이 개발되었는데 이후 대중들에게 판매되었습니다. 서울우유라는 막강한 브랜드 파워 속에서 서울우유와 함께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노란색 체다치즈를 한장씩 떼어먹는 습관이 있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해 매출 1059억 6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위 상하치즈

2위는 매일유업의 상하치즈입니다.

매일유업의 상하치즈는 1990년에 생산되어 현재까지 34년째 사랑받고 있는 치즈 제품 중 하나입니다.

서울우유의 체다치즈와 같이 체다 슬라이스 치즈이며 상하목장이라는 우유 브랜드가 사랑을 받고 있어서 덩달아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708억 77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3위 덴마크 치즈

3위는 동원에프앤비의 덴마크 치즈입니다.

2위까지는 500억대가 넘는데 치즈의 경우 3위부터는 낙차가 큽니다. 덴마크 치즈는 2023년 409억 86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덴마크와 전라북도가 1985년 합작하여 만든 제품이 이 제품인데 2005년 동원그룹에 인수되어 2010년부터 동원 에프앤비의 대표 상품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덴마크 우유로 다양한 제품을 즐기는 분들이 많은데 우유와 함께 덴마크 치즈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4위 드빈치 치즈

 

4위는 남양유업의 드빈치 치즈입니다. 남양은 서울우유와 매일유업과 함께 3대 우유 생산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양유업의 드빈치 치즈는 지난 해 매출 278억 5700만원을 기록하여 4위에 랭크되었습니다. 

 

드빈치는 140여년 전통의 역사 깊은 브랜드입니다. 남양유업은 2008년 치즈 통합 브랜드인 드빈치를 런칭했고 오늘까지 16년째 제품을 판매해오고 있습니다.

5위 소와나무 치즈

5위는 동원에프앤비의 소와나무입니다. 동원은 소와나무라는 브랜드는 2007년에 런칭했습니다. 

자연과 행복을 담은 우유라는 콘셉트로 론칭 이후 소와나무는 차별성 있는 제품으로 출시 초반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250억 28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덴마트와 합치면 650억원 수준인데 이는 매일유업의 상하치즈와 맞먹는 수준입니다. 

6위 스토어 브랜드

 

6위는 스토어브랜드입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 CU나 GS25등 자사의 PB 제품들의 소비자 선택이 늘어나면서 스토어 브랜드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과자류나 초콜릿 등에서도 스토어 브랜드는 매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치즈에서도 스토어 브랜드는 6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해 매출은 176억 6400만원으로 위협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소비자들의 PB 브랜드에 대한 요구가 높아 2024년에는 스토어 브랜드의 큰 성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7위 더래핑카우

7위는 더래핑카우 치즈입니다. 

더래핑카우 치즈는 프랑스의 치즈 기업 벨의 브랜드입니다. 프리미엄 치즈 브랜드로 1929년에 처음 생산되었는데 큐브나 포션 등 다양한 타입으로 제품이 출시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88억 16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 중 하나인데, 큐브 타입의 치즈를 굉장히 선호합니다. 

8위 모짜렐라 치즈

8위는 빙그레의 모짜렐라 치즈입니다. 빙그레 모짜렐라 치즈는 2021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제품으로 모짜렐라 치즈가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모짜렐라에 대한 높아진 인기가 수요에 반영된 제품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77억 99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활용도가 높아서 빙그레의 모짜렐라 피자치즈가 인기가 높아지면 더래핑카우를 역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9위 필라델피아 치즈

9위는 필라델피아 치즈입니다. 필라델피아 치즈는 크림 치즈로 역사가 매우 오래된 치즈 제품 중 하나입니다.

1870년대에 개발된 제품인 필라델피아 치즈는 국내에서도 1986년에 수입되어 판매된 제품 중 하나입니다.

베이글에 발라먹는 크림 치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지난 해 매출은 73억 3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치즈이긴 한데 대체 제품이 워낙 많아서 꼭 필라델피아가 아니어도 되는 것 같습니다.

10위 벨지오이오소

 

10위는 벨지오이오소 치즈입니다. 벨지오이오소는 1979년에 설립된 기업입니다.

이탈리아에 기반하고 있지만 제조국은 미국입니다. 위스콘신에 위치한 벨지오이오소는 부라타 치즈로 명성을 얻으면서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레시피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되면서 매출이 높아졌습니다. 지난 해 매출은 64억 82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