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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가장 많이 판매된 초콜릿은? 초콜릿 판매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2023년 기준)

by Moamoa1 202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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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초콜릿은 무엇일까요?

초콜릿 그리고 초콜릿이 묻어있는 과자류를 포함하여 초콜릿 판매 순위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식품산업통계 기준)

 

  • 1위 : 빼빼로 (1184억 9000만원)
  • 2위 : 페레로로쉐 (647억 3300만원)
  • 3위 : 킨더 (596억 1800만원)
  • 4위 : 가나 (593억 9800만원)
  • 5위 : 허쉬 (489억 3500만원)
  • 6위 : 자유시간 (479억 1800만원)
  • 7위 : 크런키 (419억 4000만원)
  • 8위 : 빈츠 (297억 300만원)
  • 9위 : 다이제 (265억 4100만원)
  • 10위 : ABC (258억 300만원)

(번외)

11위 : 포키 252억 300만원

12위 : 스니커즈 251억 9100만원

 

 

 

1위 빼빼로

1위 빼빼로

1위는 빼빼로입니다.

11월 11일이 빼빼로 데이가 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초콜릿 과자가 빼빼로입니다.

빼빼로는 롯데웰푸드에서 나온 초콜릿 제품으로 1983년도에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해 매출은 1184억 9000만원으로 2위인 페레로로쉐보다 거의 2배 가까이 큰 매출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빼빼로 사랑. 대단합니다.

2위 페레로로쉐

2위 페레로로쉐

2위는 매일유업의 페레로로쉐입니다.

본사는 이탈리아의 회사인데 국내 유통은 매일유업이 맡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이 누텔라와 페레로로쉐를 담당하고 있어서 매일유업의 초콜릿 우유가 꽤 깊은 맛을 냅니다.

페레로로쉐는 빼빼로에 이어 2위이지만 지난 해 매출은 647억 33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빼빼로는 11월 11일의 대명사이지만 페레로로쉐는 2월 14일 발렌타인의 대명사이기도 합니다.

 

 

3위 킨더 초콜릿

3위 킨더 초콜릿

 

3위는 킨더 초콜릿입니다. 

킨더 초콜릿은 페레로로쉐와 회사가 같습니다. 페레로 산하의 브랜드로 매일유업이 유통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으로 우유가 많이들어간 제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해 매출은 596억 18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4위 가나 초콜릿

4위 가나 초콜릿

 

4위는 롯데웰푸드의 가나 초콜릿입니다.

가나 초콜릿은 1964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일본의 롯데가 생산한 제품이었는데 한국에서는 1975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습니다. 가나 초콜릿 광고에 탑모델이 등장할 정도로 가나 초콜릿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초콜릿의 대표적인 브랜드였습니다. 지난 한 해 매출은 593억 98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3위 킨더와는 근소한 차이입니다.

 

5위 허쉬 초콜릿

5위 허쉬 초콜릿

5위는 허쉬 초콜릿입니다.

허쉬는 미국의 브랜드입니다. 1894년에 설립된 허쉬 브랜드가 국내로 수입이 된 것인데 국내에 허쉬가 처음 들어온 것은 1950년대입니다. 미군 보급 물품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는데 이후 여러 유통사를 거쳐 현재는 롯데웰푸드에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허쉬 초콜릿도 유명하지만 음료로 드시는 분들이 많은 제품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489억 3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6위 자유시간

6위 자유시간

6위는 자유시간입니다.

자유시간은 1990년부터 해태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초코바로 1985년 출시된 오리온의 핫브레이크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는 제품입니다.

최근에는 미니 버전으로 많이들 먹고 있는 제품입니다. 해태가 빙그레에 인수되었지만 자유시간은 해태 상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매출은 479억 1800만원입니다.

 

7위 크런키

7위 크런키

7위는 롯데웰푸드의 크런키입니다.

지난 해 매출은 419억 4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초콜릿 사이에 톡톡 터지는 크런키 스낵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며 바삭한 식감 때문에 크런키를 좋아하는 마니아가 많은 제품이 크런키입니다. 크런키는 2023년 419억 40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8위 빈츠

8위 빈츠

8위는 롯데웰푸드의 빈츠가 차지했습니다.

비스킷 겉면에 초콜릿이 발라져 있는 하프 초콜릿 제품인 빈츠는 사무실, 교육 등 탕비 제품의 강자입니다.

탕비실에 다과를 채운다고 하면 빈츠가 포함될 정도로 인기있는 과자 중 하나인데 초콜릿 제품이라 비스킷이 아닌 초콜릿으로 분류되었습니다. 

 

7위는 4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빈츠는 8위이지만 지난 해 매출 297억 3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고물가 탓에 소비가 감소한 면이 있습니다.

9위 다이제

9위 다이제

9위는 오리온의 다이제입니다.

1982년부터 생산된 다이제는 통밀 비스킷에 초콜릿이 발라져 있는 하프 초콜릿 제품입니다. 

초기에는 다이제스티브라는 이름으로 영국의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 수입된 제품이었습니다. 제휴가 마무리되면서 다이제로 이름을 바꾸었고 1990년대까지는 크기가 컸지만 이후에는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제 기억으로 크기가 작아지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해 매출은 265억 41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10위 ABC초콜릿

10위 ABC초콜릿

10위는 ABC 초콜릿입니다.

페레로로쉐와 함께 발렌타인에 인기있는 초콜릿 제품 중 하나로 사실상 페레로로쉐와 거의 동급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제품입니다. 키보드 사이즈에 알파벳이 새겨져 있는 제품으로 하나씩 먹기에 편한 소포장이 특징입니다. 브랜드 파워는 매우 높은데 반해 ABC초콜릿은 지난 해 258억 300만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11위 포키, 12위 스니커즈

11위 포키, 12위 스니커즈11위 포키, 12위 스니커즈 2

 

11위는 근소한 차리로 포키가 차지했습니다.

12위는 스니커즈입니다. 포키는 빼빼로의 대항마로 등장한 제품입니다. 상당한 쉐어를 가져가고 있고 스니커즈 또한 자유시간의 쉐어를 상당히 가져가고 있는 제품입니다. 

 

포키는 지난 해 매출 252억을 기록했고, 스니커즈는 251억을 기록했습니다.

근소한 차이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조금 더 증가하면 10위권 내로 들어올 수 있겠습니다.

 

 

1위부터 10위까지 순위를 보니 한 번씩은 다 먹어본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많이 판매가 되었다고 하니 수긍이 가는 제품들이어서 다른 제품들의 순위도 궁금해지는 초콜릿 판매순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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