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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파이널 갤럭시 15일차 리뷰, 현질 효율도 안 좋은데 훈장도 안줘 핵도 안 잡아

by Moamoa1 2024.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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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게임 파이널 갤럭시 15일차 리뷰입니다. 5일 사이에 현질을 더 해보았습니다.

다이아몬드를 사서 연구실도 늘리고 카드도 몇장 더 뽑아보고 조금 더 강해질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닥 강해지진 않았습니다. 이 게임은 지난 리뷰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현질 효율이 너무 안 좋아서 돈 써봤자 확 강해지는 맛이 없습니다.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니 의리로 계속하고 있지만 오늘은 잔잔바리 불만에 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설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몬스터 공격력이 올라간다

디펜스 게임이기 때문에 몬스터가 라운드를 더하면서 공격력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타워도 거기에 맞게 강해져야 됩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플레이 타임이 깁니다. 

현질해서 루비 수급을 좀 맞추면 한 타임 돌려서 얻는 루비가 수급량이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한 10분~20분 파밍처럼 돌리면 루비 1.5~2.0 M 정도 수급됩니다. 한 시간을 내내 돌린다고 가정하면 5~6M 정도 수급되는데 게임을 내내 쳐다보면서 업그레이드 돌려주고 루비 수급을 한다고 하기에는 그 루비 수급의 효율이 어느 점을 넘어서면 수급이 잘 안된다고 느껴집니다. 

 

정비소에서 업그레이드를 한 번 하려고 하면 어느 레벨을 넘어가면 5M~10M은 그냥 넘어갑니다. 

그렇다고 한 번 레벨업을 한다고 해서 타워가 엄청 강해지는 것도 아닙니다. 

 

연구실도 점점 요구하는 루비가 많아집니다.

 

결국 루비를 많이 얻으려면 화면을 쳐다보면서 루비를 수급해줘야됩니다. 그럼 몇 시간이고 업그레이드를 눌러주면서 타워를 돌려야 되는데, 사람이 매크로가 아니고서야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그에 반해 몬스터 공격력이 넘사로 올라갑니다. 방어로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곤 하지만 6라운드를 넘어가면서 답이 안나올 정도로 몬스터 공격력이 넘사로 올라가서 방어만으로는 못 잡습니다. 

기하급수적으로 몬스터 공격력이 올라간다

 

9라운드 140 라를 넘어갑니다. 

제 타워의 공격력이 10.20 k 이고 체력회복이 1.28k, 피통이 2.66M인데 적 공격력 보면 5.04M입니다.

방어율이 58%라서 적 데미지가 절반이 들어오지만 여기서 라운드 더 진행되면 한 방 맞고 그냥 갑니다. 

 

현질을 많이 한 것은 아니어도 나름 순위권에 있는 유저인데 제가 이렇게 원킬 당할 정도면 아마 이 게임 처음 접근하는 라이트 유저들은 게임 난이도가 뭐 이러냐면서 말 나올겁니다. 

파밍의 의미가 없다

이 게임에는 오토 업그레이드 기능이 있습니다. 

최대 50레벨까지 자동 업그레이드가 되는데 이게 엄청 많아 보이실겁니다. 

그런데 위 이미지에서 보면 타워 체력 업그레이드가 400이 넘어갑니다. 그럼 이 버튼을 8번 눌러야 됩니다. 

한 번에 여러 개 업그레이드를 눌러놓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6개까지 누를 수 있으니 300 레벨까지는 올릴 수 있습니다.

 

파밍의 의미가 없다파밍의 의미가 없다 2파밍의 의미가 없다 3

 

그런데, 루비 파밍을 위해서 돌리려면 이게 은근히 귀찮은 요소가 있습니다. 10~20분 기본 플레이타임이 돌아가는데 자동으로 파밍을 하게 하려면 이 버튼을 여러 번 눌러야 됩니다. 화면을 드문드문 쳐다봐야됩니다. 

 

15일차 플레이를 하면서 50이 아니라 100이나 200 또는 MAX 까지 버튼을 만들면 더 편하겠다 싶은데 그 기능을 안 만듭니다. 분명 인지하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루비 수급을 위해 파밍을 하려면 파밍의 효율이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파밍의 효율이 안나옵니다. 오토로 돌릴 수 있는 맵을 가면 루비 수급이 낮습니다. 

파밍의 효율이 나오는 곳에서 돌리려면 화면을 쳐다보면서 업그레이드를 시켜줘야 됩니다. 

 

그러니까 자동 파밍은 어렵고, 이 게임은 올가닉하게 쳐다보면서 눌러줘야 루비 수급이 좋아집니다. 

 

디펜스 게임이니까 당연히 파밍이 좀 우습긴 한데, 이 게임 시스템이 파밍을 해야 고렙으로 갈 수 있는 구조니까요.

그럼 파밍을 하게 해줘야 되는데 파밍이 안됩니다. 

 

화면을 계속 쳐다보면서 누르면 되잖아요. 이 게임이 다른 디펜스 게임처럼 변화무쌍한 요소가 있어서 그러면 모르겠습니다만 이 게임은 그렇지 않습니다.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면서 몹들의 공격력과 피통만 커지기 때문에 5분 이상 쳐다보면 지루해집니다. 

 

아니 그럼. 파밍이 되게 해줘야되자나요. 유저 편의성을 높여주던가요.

정상적인 유저인가요?

정상적인 유저인가요?

 

토너먼트를 진행해서 녹색 브로치(훈장)과 다이아몬드를 수급합니다.

훈장은 스킬을 얻고 레벨업하는데 매우 중요한 재료이며, 현질로도 못 구합니다. 

그래서 토너먼트가 유일한 수급이 방법입니다. 일퀘로는 10개를 얻을 수 있는데 1주일에 10개 얻어요.

두 번째 스킬 얻을 때는 120개 정도 들어가고, 3번째 스킬 얻을 때는 300개 들어가는데 그럼 일반 유저는 420개가 필요하니까 42주가 걸립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토너먼트로 그나마 추가 수급하는건데, 토너먼트에 정상적인 유저 아이디로 보이시나요 저게?

순위권 랭커라서 나름 이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핵 같은 아이디가 순위권 차지하고 있는 거 보면서, 

이 거는 다이아랑 훈장 수급 못하게 누가 핵으로 막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제 눈에는 정상적인 아이디가 1개나 2개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공식 라운지도 없어서 말도 못하는데 말도 안되는 토너먼트를 보면서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그럼 훈장을 다르게 수급할 수 있게 해주던지, 그런게 아닌데 토너먼트에 핵 같은 장난질을 그냥 보고 있다?

바로 잡아야죠 보자마자. 이게 정상이냐고요

스킬 효율이 최악이다

 

훈장 얻기 어렵고 최~~~~~~악의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스킬이라서 뭐 엄청난 임팩트 생각하셨나요? 스킬 효과가 막장입니다. 스킬 효과가 너무 구려서 얻는 의미가 없습니다. 

카드에서 얻는 효과가 차라리 낫습니다. 

 

훈장 얻기 어려운데, 어렵게 얻는 스킬 효율이 최악이면 누가 스킬을 씁니까?

스킬 효율이 최악이다

 

골드 오라 스킬이 골드 뻥해줘봤자 얼마 업그레이드 시켜주지도 못합니다. 

말씀드렸다시피, 라운드가 넘어가면 공방이 피뻥이 심해지는 몬스터들이라 수급되는 골드로 업그레이드해줘봤자 못따라갑니다. 타워 공방이. 천상 시간들여서 연구실과 정비소 풀로 돌려야 라운드 겨우 스테이지업이 됩니다. 

 

고압 전류? 약합니다. 데미지가 110% 인데 위 이미지들에서 보시면 우리 공격력과 적 피통 차이나는거 보이실겁니다.

고압 전류라고 큰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호밍 미사일? 1400 %라고 기대했습니다. 별로에요. 

훈장으로 죽어라 업그레이드 해야 그나마 쓸만할까. 

 

훈장 얻기 더럽게 어렵네 -> 훈장으로 겨우 스킬 얻었네 -> 스킬 효율 엉망이네 -> 훈장 왜 얻지? 

 

이 순서로 가면 과금 유저들 접습니다.

 

스킬 효율이 어마어마해야 훈장 받으려고 토너먼트 열심히 할텐데 스킬 효율이 엉망이니까 토너먼트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토너먼트 안해도 되면 그냥 개인 솔플로 스테이지 깰텐데, 현질 효율도 안 좋은데 누가 현질하면서 스테이지 업을 시킵니까?

 

디펜스 게임이든, 키우기 게임이든 10만원을 지르면 10만원 만큼은 강해집니다.

이 게임은 10만원 지르면 1만원 쓴 기분도 안 들어요. 

 

차라리 현질을 하면 다이아에 훈장을 한 100개씩 주던가요. 

이게 뭔가 싶음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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