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 게임을 좋아하지만 원래 디펜스 게임의 기본기는 클리커였습니다.
클릭하면 기본 공격이 나가고, 자동 클릭으로 방치하게 되는 것이 초기 디펜스 게임의 기본 모드였는데 이런 류의 게임은 노가다 게임으로 불리며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해왔습니다. 한동안 클리커 게임으로 할만한 게임이 없었는데 제법 클리커의 맛을 잘 내는 게임이 나와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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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에 충실한 탱크키우기
이 게임은 클리커 게임이기 때문에 클릭하면 기본 공격이 나가고, 자동으로 공격이 나가는 자동공격형 보조무기로 나뉩니다. 기본 탱크인 메인 탱크는 클릭하면 공격이 나가고, 보조 무기는 머신건, 터렛 등입니다.
장벽을 부수면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이 장벽이 점점 강해지는 구조이고,
장벽을 부수면서 얻는 골드로 탱크와 보조 무기를 강화하는 시스템입니다.
클리커 게임의 기본기이기 때문에 이 기본기는 잘 구현해내었습니다.
환생시스템
탱크키우기 3D 에는 환생 시스템이 있습니다.
장벽을 부수는 채굴 깊이가 깊어질수록 환생 보상이 높아지며, 환생 보상을 많이 얻을 수록 메인 탱크와 보조 무기의 공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클리커류의 게임에서 가지고 있는 기본기이며 이 시스템 또한 구현이 되어 있어서 초반에 환생을 통해 메인 탱크와 보조 무기를 강화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골드로만 강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환생을 통해 기본 공격력을 계속 높여놓으면 자동 공격만으로도 상당한 깊이의 채굴이 가능해집니다.
채굴채굴하니까 코인이 생각나는데, 게임이 잘되서 P2E 게임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농담)
유물 강화 시스템
디펜스 게임이나 방치형 게임에서 유물로 강화하는 것은 많은 게임에서 보이는 기능 중의 하나입니다.
탱크 키우기 3D에서 유물 시스템이 있습니다. 파란 다이아몬드로 유물 소환이 가능하며 소환된 유물로 공격력, 치명타, 치명타 데미지, 골드 획득량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원래 게임이 진행되는 초반에는 쿠폰을 많이 뿌려서 유물을 어느 정도 얻게 하는데 아직은 극 초반이라 다이아수급이 부족해서 유물 강화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것 같습니다.
다이아를 수급하려면 콘텐츠를 이용해서 얻어야 합니다.
던전 콘텐츠로 재화 수급
하단의 콘텐츠 시스템을 통해 초반에 무한광산, 황금사원 등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한 광산은 채굴하는 던전으로 골드와 다이아몬드를 수급할 수 있습니다.
황금사원으로는 골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임은 다이아몬드를 수급해 탱크와 유물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탱크가 강해질 수록 채굴을 많이 할 수 있고 환생 보상을 많이 얻으며 점점 더 깊이 채굴할 수 있습니다.
클리커류의 게임이 이런 방식인데 탱크 키우기 3D는 노가다 요소와 함께 클릭하는 재미, 성장 요소를 기본적으로 잘 갖춘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어제 오늘 잠깐씩 플레이 해보았는데 재미있어서 조금 더 플레이 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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