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를 하다보면 이 사람과는 신뢰가 쌓일 수 있겠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멋진 어른들이 일반적으로 그런 사람들인데 멋진 어른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좋은 커뮤니케이션 방법, 대화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말하기 전에 생각하기
멋진 어른들은 말하기 전에 생각하고 말합니다.
한 박자 쉰다고 표현하는데 자신이 어떤 말을 해야할지, 이 말이 상대방에게 적절할지는 고민하면서 말합니다.
말은 하는 사람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해야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른들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은 최대한 상처주지 않기 위해서 조심합니다.
조용할 때를 안다
꼰대라고 불리지 않는 어른들은 말이 별로 없습니다.
어른들은 한 번 말하기 시작하면 계속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이고, 사람은 어른이 될 수록 말을 줄입니다.
말할 때와 조용할 때는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어른입니다.
내가 더 오래 살고 많이 보고 배웠다고해서 말해야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말만하는 것이 어른입니다.
어설프게 말할 바에 말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침묵이 때로는 울림이 더욱 큽니다.
비판, 평가하지 않기
어른들은 비판하거나 쉽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있는 사실을 그대로 이야기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이야기를 하는 어른들 말고, 꼭 거기에 비판과 평가가 섞여서 남을 제단하려 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개그맨 이경규는 강호동에 대해서 함부로 남을 씹지 않는다며 뛰어난 사람이라고 평가한 적이 있습니다.
어른들은 정말 말을 함부로 내뱉지 않습니다. 특히 남을 평가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남을 씹으면 나에게 돌아옵니다.
책임지지 못할 비판은 그래서 하면 안됩니다. 어른은 그래서 함부로 상처를 주기 위해 말하지 않습니다.
다 듣고 이야기한다
좋은 대화법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이 경청입니다.
경청의 첫 번째 자세는 중간에 말을 끊지 않는 것입니다. 이산한 어른들은 자기 할 말을 하고 싶어서 남의 말을 끊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멋진 어른들은 남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상대방의 말을 모두 들어야 그 의미와 뜻을 다 알 수 있습니다.
대화라는 것은 메세지가 있지만 맥락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른의 대화법은 단어에 집중하기도 하겠지만 맥락을 보고 전후사정을 살피는 것입니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들어야 상대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중간에 말을 끊으면 상대방이 나와 대화하려 하지 않을 것입니다.
중간에 말을 끊으면 무례하다는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질문을 많이 한다
훈수를 두는 어른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훈수를 두는 어른들 보다 나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질문을 하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어른들이 나에 대해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나를 파악하려는 것은 나쁘지 않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가끔 청년들은 어른이 질문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습니다.
관심없는데 왜 자꾸 말을 거냐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정상적인 대화에서는 어른이 질문을 많이 합니다.
훈수를 두는게 아니라 상대를 알기 위해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알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하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좋은 어른들은 질문의 기술이 있습니다.
나에게 집중한다
어른들의 대화법 킬링 파트라고 할까요?
좋은 어른들은 대화할 때 주변이 아닌 나에 대해서 집중합니다.
눈을 마주치고 자애로운 눈빛을 보내면서 나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내가 하는 말에 집중합니다.
집중하는 것은 비단 대화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좋은 어른들은 사람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사건이나 문제가 발생해도 나를 먼저 생각합니다.
회사에서 일 터지면 가장 먼저 피해범위부터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부터 살피는 것입니다.
문제나 갈등이 터지면 수습하면 됩니다. 하지만 사람은 제 때 수습하지 않으면 사람에게 생긴 상처는 길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어른들은 이 것을 알기 때문에 사람부터 수습합니다.
목소리가 작다
좋은 어른들은 자기 목소리가 크지 않습니다.
큰 소리로 말하지 않을 뿐더러 주위 사정과 환경을 생각합니다.
공공장소에서 냅다 큰 소리로 말하는 사람을 보면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때와 장소에 맞게 톤앤 매너를 지키는 것. 목소리에도 톤앤 매너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 것을 알고 때와 장소와 상황에 맞추어 말합니다.
자기 말을 높이 세우지 않는 것은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다툼에서도 날을 세우지 않는 것은 예의를 지키는 것이기도 합니다.
싸움이 나더라도 큰 목소리로 싸우지 않는 사람.
그런 사람이 좋은 어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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