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국인 남자 알아보는 방법

3040 연애이야기

진국인 남자 알아보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어보겠습니다.

전자기기로 사치하지 않는다

남자들은 전자기기를 좋아합니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싶으면 모은 돈으로 전자기기부터 구매합니다. 

고가의 컴퓨터 장비를 구매하고 갤럭시 탭이며 왓치며 시리즈로 삽니다. 애플도 마찬가지입니다.

갤럭시를 쓰나 애플을 쓰나 어떤 장비를 사용한다고 근검절약이라 보긴 어려운데 전자기기를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치하지 않는 남자는 전자기기로 사치하지 않고, 굳이 비싼 것을 매번 구매하지 않습니다. 

먹는 것으로 사치하지 않는다

어떤 커뮤니티 글에서는 오마카세 가는 여자 피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말이 여자에게만 해당될까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자도 먹는 것으로 사치하는 사람은 진국이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인의 경제적인 여건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먹는 것에 엄청난 금액을 꾸준히 사용하는 사람은 부자가 아닌 다음에야 사치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마카세 뿐만 아니라 호캉스도 비슷합니다. 제철에 따라 고가의 음식을 먹으러 여행다니는 것도 같습니다. 

좋은 음식을 먹으려 하는 것과 사치는 다릅니다. 남자의 씀씀이에서 먹는 것에 헤픈지 아닌지를 보세요.

건강을 챙기기 위함이라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먹는 것에 돈을 많이 투자하는 사람일 수록 경제적인 관념도 다를 수 있습니다.

유흥을 즐기면 안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유흥을 즐기는 사람은 피하라는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유흥을 즐기는지 아닌지 알 방법이 사실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쉽게 알 수 있는 방법이 그 주변과 친구를 보라는 것인데 친구가 노는 것을 좋아하면 남자도 쉽쓸려서 따라갈 확률이 높습니다. 

 

친구가 많으면 결혼해서 술 자리가 잦아진다고도 합니다. 술을 좋아하면 사고친다는 말도 있습니다. 

개인의 차이가 있겠지만 유흥에 있어서 만큼은 남자가 진실하고 숨김이 없어야 합니다. 절제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유흥을 즐기는 남자는 당연히 피해야 하고 무엇보다 노는 것에 있어서 여자에게 숨김없이 모두 오픈할 수 있는 남자, 진실한 사람, 절제하는 사람이 좋습니다.

명품 중독은 안된다

친구 중 한 명은 여자친구와 선물을 주고 받을 때 명품만 주고 받습니다.

생일 선물에 구찌 지갑 선물하고 본인 생일에도 구찌 지갑을 선물 받았습니다. 

기념일에 루이비통 선물하고 샤넬 선물하고 본인의 경제적인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그냥 마구잡이로 선물을 주고 받았습니다. 정작 두 사람이 결혼할 때가 되니까 서로 모은 돈이 없어서 결혼을 하네마네 오랜 시간 싸웠습니다. 

 

결국 양가 부모님의 돈을 모두 모아서 전세집으로 시작했는데 모은 돈이 없으니 늘 경제적인 문제로 다투는 것을 보았습니다. 연애시절부터 사치없이 돈을 모았다면 조금 더 미래가 안정적이었을텐데 명품을 좋아하던 두 사람은 결혼 5년이 넘은 지금도 매일마다 싸웁니다. 

 

특히 남자가 자신의 경제적인 여건을 무시하고 명품을 좋아하면 가산을 탕진하기 좋습니다. 

옷과 잡화는 매번 신상이 나오고 항상 새로운 것을 구매하다보면 욕심이 끝도 없이 이어지기 쉽습니다.

굳이 진국인 남자를 꼽으라면 명품이 아예 없는 사람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여자도 마찬가지)

문신, 담배는 안된다

문신이나 담배가 문제가 안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회의 시선이라는 것이 보편성이 있어서 문신이나 담배를 피는 사람에 대하여 갖는 편견이 있습니다.

사회가 아무리 자유로워졌다고 해도 여전히 사회는 보수적인 시선과 상호 예절, 매너 등을 그 사람의 품행에서 찾습니다.

 

담배는 건강에도 해로우니 당연히 피지 않는 사람이 좋습니다. 냄새도 많이 나고요.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값으로 한 달에 10~20만원이 더 나갑니다. 

문신은 지우기도 쉽지 않은데, 남자가 문신이 많다? 여자가 그 편견을 오랜 시간 받아야 합니다. 

 

문신이 있다고 진국이 아닌 것은 아니지만 문신이 없는 사람 중에 진국으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편견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무섭습니다. 안 당해보면 모릅니다. 

종교가 있다면 찐 종교인이어야 한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가 우리나라 3대 종교입니다.

요즘은 종교가 없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지만 종교는 개인의 선택이니 존중한다고 해본다면 어떤 종교냐는 여자와 남자가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느냐 여부를 우선 따져보아야 합니다. 

 

무종교가 좋다는 것은 종교가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통용되는 조건이지만 종교가 있어도 관계가 없는 사람은 종교가 일치해야 바이오 리듬이 일치하게 됩니다. 

 

종교 여부를 떠나서 종교가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찐 종교인을 만나는 것이 좋습니다. 

찐 종교인은 어떤 의미인가? 종교에 심취해서 그 흐름에 따라 사는 사람? 아닙니다. 

찐 종교인은 보리가 고개를 숙이듯이 굉장히 겸양있고 성숙한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 다르겠지만 신앙심이 깊은 사람들이 굉장히 소양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부드럽고 뭐랄까, 관용이 높고 여유가 있습니다. 진국인 사람들은 삶을 대하는 태도가 굉장히 객관적인데, 찐 종교인들에게서 이런 객관성이 보입니다. 

 

대화를 나눠보세요. 삶에 대한 태도나 시선이 확실히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종교 활동에 심취해서 너나 없이 종교에 빠져 사는 사람은 피해야 합니다. 종교 활동은 시스템일 뿐. 

어느 종교도 시스템에 충성하라는 메세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무난해 보이는 사람

평범한 사람이라고 하면 너무 아닌 말이지만 무난해 보이는 사람이 정말 진국일 수 있습니다.

진국인 사람은 감정적으로 나를 잘 공감해주는 사람이 아닙니다. 진국인 사람은 특히 남자는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사람일 확률이 높습니다. 남자가 자기 길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다면 삶의 시선이 미래를 향해있기 때문에 주변에 대해서 요란하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사치하지도 않고 어딘가에 돈을 무리하게 사용하지도 않습니다. 평범한 것들도 삶을 채우는데,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무난함이 보이는지 보면 이 사람이 진짠가 아닌가 알 수 있습니다.

 

남자는 물건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물건, 그 사람의 차, 그 사람의 가방 등을 보면 남자가 보입니다.

그 물건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보세요. 남자의 무난함을 확인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물건이 평범한 것입니다.

술에 취미가 없는 사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술은 항상 문제가 됩니다.

술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면 안되겠지만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분위기에 따라 술을 한 잔 마실 수 있어도 친구를 만나거나 모임이 잦거나 하는 식으로 술을 즐기는 사람은 진국이 아닙니다. 여자가 볼 때 진국인 남자는 자신에게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 남자일 것입니다.

 

어쩌면 술은 그 초점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남자가 술을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그 사람이 진국인지 알 수 있습니다. 

힘들다고 술로 풀고, 좋은 자리라고 술로 풀고 그런다면 남자의 문제해결방법은 술이 될 수 있습니다.

 

술에 취미가 없는 사람을 보세요. 정말 진국인 남자는 술에 취미가 없습니다.

SNS에 취미가 없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SNS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SNS는 삶의 단편을 보여주는 매체입니다. 누구나 조작할 수 있고 누구나 거품을 만들 수 있습니다.

SNS에 심취하면 현재의 삶과 비교하여 항상 부풀려진 삶을 쫓아가기 쉽습니다. 

인스타그램을 많이 하는 여자에 대해서 편견이 있듯이 반대로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SNS가 문제가 아니라 인생의 단면만을 보는 남자를 피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인생은 종이의 한 면이 아닙니다. 인생은 다각형이고 유기체이고 움직입니다.

인생을 대하는 태도가 단면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남자를 만나지말고 인생의 다양한 면을 고르게 바라볼 줄 아는 남자를 보면 진국을 쉽게 찾아낼 수 있습니다. 

 

대개 이런 남자들은 SNS에 취미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