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 5만원대에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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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5만원대로 즐길 수 있는 데이트 코스는 무엇이 있을까요?

총액으로 따지면 물론 5만원이 넘지만,

단순 비용으로 5만원만 잡고 큰 관광지를 간다고 생각하면 5곳 정도를 추천드릴 수 있습니다.

아침고요 수목원 & 남이섬

가평 아침고요수목원과 남이섬 코스는 연애할 때 초반에 갔던 코스 중 하나입니다.

초봄에는 꽃이 이뻐서 좋고 녹음이 좋아서 좋고, 가을겨울에는 단풍 때문에 이쁜 곳이 가평입니다.

경기 북부에는 파주가 있습니다.

파주가 요즘 뜨는 관광지 중 하나인데, 파주에는 헤이리 마을, 프로방스가 데이트하기 좋습니다.

한적하고 걷기 좋고 많이 덥지 않아서 또 좋습니다.

교통 : 홍대역에서 파주 헤이리 마을까지 버스 이용(약 1시간 30분)
코스 : 헤이리 마을에서 유럽풍 건물 감상, 사진찍고 카페를 이용합니다. 프로방스 마을에서는 프랑스 음식이나 베이커리를 이용하고 또 사진을 남깁니다. 걷는 코스가 많으니 날 좋을 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양평은 가평과 함께 경기 동부를 대표하는 관광지입니다.

양평은 시니어들이 주로 관광을 많이 즐기는 곳인데 관광지 간격이 넓다보니 한적하게 드라이브하거나 한적하게 걸으며 관광을 즐기기 좋습니다.

양평 두물머리는 워낙에 유명한 곳이어서 날 좋을 때 가면 인생샷 건지기 좋습니다.

인근에 양수리, 양서문화 체육공원도 있고 이쁜 카페도 많아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교통 : 경의중앙선 양수역에서 도보로 30분
코스 : 양수역에서 대중교통 이용하여 두물머리 감상 후 양수리 카페 이용, 운길산역에서 내려 물의 정원까지 도보로 이동 후 물의 정원 감상 후 카페 이용

도보로 조금 걸어야 하는 구간이 있는데, 차를 이용하면 사실 좋긴 합니다.

여름에는 누구나 한번쯤은 이용해볼법한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연인들이 특히나 많이 가는 곳이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인데 가격대가 조금 있긴 하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한 번에 두개를 할 수 있을만큼 에너지가 있다면 추천드리지만, 동선도 에너지도 부족하기 때문에 둘 중에 하나만 재미있게 즐기다 오는 것이 좋습니다. 몸매에 자신이 없다 하더라도 널널한 수영복 입고 즐기면 되니까 가볍게 물놀이 즐긴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리비안 베이 보다는 에버랜드 그냥 다녀오는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 여름 말고 날 좋을 때 놀이기구 타고, 동물 구경하는게 생각보다 힐링이 잘 됩니다.

그리고 주변에 맛집은 딱히 없는데 그냥 적당한 한식집 들어가서 먹으면 좋습니다.

수원, 화성, 용인, 안산 등 남부에 있는 연인들은 한 번쯤은 수원화성을 와봤을 것 같습니다.

데이트 하다가하다가 결국 화성에 한 번은 오게 되는데 행리단길까지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말에 혼자 가기도 물론 좋은데 요즘처럼 하늘하늘한 옷 입고 적당한 햇살 받으면서 데이트하기가 너무 좋아서, 개인적으로 연인과 함께 가기 정말 좋았던 곳이 행리단길 이었습니다.

행리단길에 이쁜 카페도 많고, 아기자기한 기념품샵도 많습니다.

그리고 수원화성에서 놀다가 딱히 놀게 없으면 그대로 수원역에 와서 AK몰 구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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