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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연애용 여자와 결혼할 여자가 어떤 차이가 있을까

by Moamoa1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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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입장에서 연애용 여자, 결혼할 여자가 다르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결혼적령기에 오른 30대 남자는 연애용 여자와 결혼할 여자를 구분한다는 말을 빗대어서 그렇게 표현하는 것인데 과연 두 여자는 정말 다른 것일까요?

 

인터넷에 떠도는 여러 의견들을 모아서 정리해보겠습니다.

 

1. 경제관념이 있는 사람

 

여자가 결혼을 생각할 때는 남자의 경제력을 봅니다.

하지만 남자가 결혼을 생각하는 상대자는 경제관념이 있는 사람을 봅니다.

 

경제관념은 낭비벽이 없고 주어진 여건에서 경제에 관심을 가지면서 알뜰살뜰히 잘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한 평생 벌어올 수 있는 돈이 제한적입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도 사업의 편차가 생기는데 이 때 여자가 경제관념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로 극명하게 가정 경제가 달라집니다.

 

여자가 똑부러지게 경제관념이 투철하다면 남자는 결혼부터 정말 생각하게 됩니다.

 

2. 인생에 대한 생각이 없는 사람

 

인생에 대한 태도가 연애용과 결혼할 사람을 나눕니다.

인생을 멀리 보고 계획을 세우고 움직이는 사람들이 지극히 정상입니다. 인생은 높은 확률로 오늘이 반복되어서 내일이 되기 때문에 오늘만 즐기자고 흥청망청 돈을 쓰는 사람과는 내일을 생각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결혼은 두 사람의 오늘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일, 미래까지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결혼을 할 것이라면 미래의 일어날 일도 준비해서 오늘의 내가 그 방향으로 준비가 되어져가야 합니다.

 

아이를 생각하면 담배를 필 수 없고, 허랑방탕하게 살 수 없는 것이 당연하고 몸에 문신을 새기는 것도 개인의 취향이라 하지만 지우기 힘든 문신을 굳이 몸에 새긴다는 것은 취향이 맞는 소수의 사람과만 취향을 공유하겠다는 의미가 됩니다. 

 

아무 남자, 아무 여자와 만남을 가지고 인생에 대한 무계획으로 그저 상대방에게 모든 짐을 지우려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결혼이 전혀 준비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3.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 사람

 

연애용과 결혼용이 나누어지는 이유 중 가장 큰 이유는 이 부분입니다.

이 사람과 결혼을 했을 때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면 연애용으로 남는 것입니다.

 

단순히 경제력이 있다없다의 차이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경제력이 있다없다의 차이가 아닙니다.

사람이 성실하고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미래를 그려볼 수 있습니다만 그 것이 아니라면 미래가 그려지지 않습니다.

 

이 여자를 만나면 평생 뒷바라지하면서 내 돈 다 펑펑 쓰고 집안을 돌보지 않을 것 같다하면 결혼을 못합니다.

이 남자와 결혼하면 평생 고생하겠다 싶으면 또한 결혼 못합니다. 

 

집 한채 마련한다 아니다가 아니라, 

결혼은 가정을 이루는 것이기 때문에 사람의 성향이 잘 맞아야하는데 이 사람이 내 성향과 맞지 않는다면 연애에서도 진도가 더 이상 나가지 못하듯 결혼은 꿈도 꿀 수 없습니다.

 

4. 희생하기를 싫어하는 사람

 

내가 이 사람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것이 기쁘다 아니다로 나누면 연애용과 결혼용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결혼은 딱 맞는 두 사람이 가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두 존재가 서로를 위해 희생하면서 하나의 가정을 이루어가는 과정입니다. 

 

남자들이 결혼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지점이 바로 이 지점입니다.

내가 과연 이 사람을 위해 희생할 수 있을까, 희생하면 그 희생을 알아줄까.

 

대부분의 결혼용 여자는 남자의 고생과 희생을 알아주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는 여자들을 보면 케바케겠지만 자신의 실수를 잘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남의 실수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성향을 보입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해서도 절약하지만 남자의 돈을 귀한 줄로 압니다. 

 

반대의 성향이라면 남자는 고혈이 짜일 정도로 희생을 당할텐데 최근에 이혼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가 큽니다. 

 

5. 결혼할 여자와 멀리 여행을 떠나라

 

연애용이냐 결혼용이냐를 따질 때 여행을 멀리 떠나보라는 말을 합니다. 

쉬운 여행이 아니라 험한 여행을 가보라는 뜻인데 거기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힘든 여행을 다녀보면 힘든 여행이 될 줄 알고 필요한 것을 미리 준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반대로 힘들 여행을 간다고 해서 짜증내고 화를 내는 여자가 있습니다. 

 

힘들어도 먼저 웃는 여자가 있고 남자를 격려하면서 힘을 내자는 여자가 있습니다.

반대로 힘들면 자기를 위로하고 격려해주길 바라는 여자도 있습니다. 

 

포기하는 순간이 오면 힘을 내는 여자, 서툴러도 시도해보는 여자가 있는 반면에

조금만 힘들어도 어렵고 포기하고 회피하는 여자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돈과 연결짓고 짜증내며 핑계대는 여자가 있지만

비교하지 않고 있는 것에 만족하며 힘을 꼭 와주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평생 살아갈 여자인데 후자 보다는 전자가 결혼에 더 맞는 여자입니다.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돈은 있다가도 없습니다. 

중위소득 260만원인 시대에 30대 초중반에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30대 후반이 많이 모아봤자 1억도 못 모으는 경우가 많습니다. 

 

2~3천만원만 현금으로 들고 있어도 잘 모은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사회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많아지고 체면을 위해 사야하는 옷도 많고, 취미 생활이며 문화생활이며 식비며 모든 것이 높은 인플레이션 시대를 사람들은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도와주지 못하면 대다수의 30~40대 싱글 남자들은 1억 미만의 경제력으로 결혼을 고려해야하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돈을 배제한 미래지향적인 삶을 논의할 수 있는가입니다. 

 

부모님 시대에만 알뜰살뜰이 통하는게 아니라 지금도 통합니다. 

두 사람이 힘을 모아서 절약하면서 살면 결혼생활 10년이 채 되지 않아 아파트 하나 마련하는 것 어렵지 않습니다. 

 

남들하는 모든 것을 따라가지 않아도 됩니다. 공부가 인생의 전부도 아니고, 공부 많이 했다고 큰 돈을 버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지 않았는데 우리 자식을 슈퍼 엘리트로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면 그 것은 너무 욕심이 아닐까요?

 

비교를 버리고 핑계대지 않고 자기 인생 성실히 살아가는 사람이 만나면 연애에서 결혼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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