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습니다.
2020년 이전에 진입하여 늙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인데 인구통계로 보면 한 눈에 들어와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출산율, 고령인구 등 인구 통계로 보는 인구 소멸.
통계청 자료로 살펴보겠습니다.
유소년 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비중 증가
우리나라의 총 인구는 2020년 이후 감소하는 추세로 진입했습니다.
인구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태어나는 사람보다 죽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유소년 인구 비중은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일할 사람이 부족하니 생산연령인구 비중은 당연히 낮아지며 고령인구 비중은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의료기술의 발달로 수명은 자꾸 길어지는데 양극화로 중산층이 자꾸 사라지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을 낳지 않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농담처럼 대한민국은 앞으로 사라질 나라라고 하는데 정말 그 말이 실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합계출산율, 출생아수 감소와 노년부양비 증가
합계출산율은 2022년까지 감소, 2023년 회복 2024년부터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은 하고 있지만 통계를 보아서 알 수 있습니다. 이미 0.68명을 기록하여 아이를 점점 더 낳지 않고 있습니다.
출생아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예정론이라 지금 아이가 태어나지 않으면 20년뒤의 대한민국이 위기가 됩니다. 지금 아이들이 너무 적게 태어나니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노년 부양비, 총부양비, 노령화지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구 고령화로 고령화 인구 비중이 늘어나고 늘어나는 의료비 부담을 젋은 세대가 부담해야하니 노년 부양비가 굉장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부양 부담이 증가하면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아이 하나 낳아서 기르기도 어렵다보니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는 아이를 낳지 않게 됩니다. 받지 못할 국민연금을 계속 내게 하는 것도 문제겠습니다. 국민연금을 선택적으로 납부하게 한다면 아마 근로자들의 대부분은 안내고 안받을 것입니다. 별도로 연금상품을 가입하겠지요 보험사에.
혼인율 감소, 생산능력의 횡보
조혼인율은 감소하고 있습니다. 35세 이상의 미혼율이 50%를 넘는다고 하니, 딱 잘라 말해서 여자가 원하는 바와 남자가 원하는 바가 다르다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SNS의 발달로 시선은 상향평준화되었는데 현실은 SNS를 쫓아가지 못하면서 결혼이 이상적인 상황이 되었습니다.
국내총생산, 1인당 국내 총생산은 감소 추세로 전환, 횡보하고 있습니다.
경제성장률은 침체가 예상되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버블이 꺼질 시점이라고는 하지만 버블이 터지기에는 아마도 내년이나 내후년에 한 번 터지지 않을가 하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한 점은 소득이 감소하는데 양극화는 심화되고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눈은 높아졌는데 현실이 따라가지 못하니 이 모든 영향이 연애와 결혼, 출산에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젊은 층이 결혼을 하려면 주가의 안정과 소득의 안정, 육아 부담이 감소해야 하니 어느 정도는 강제해야 할 부분도 필요해보입니다. 육아용품 너~무 비쌉니다.
이 통계는 KOSIS 세계속의 한국에서 자료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kosis.kr/visual/koreaInWorld/korInWorldCountryIndex.do?lang=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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