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어디일까? 국가 면적 꼴찌에서부터 보기

지난 글에서는 세계 인구 순위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드는 궁금증이, 어떤 나라가 가장 작을까? 였습니다. 

큰 나라는 뻔히 러시아, 중국, 미국, 브라질 등일텐데 작은 나라가 궁금해서 조사해보았습니다. 

1위 교황청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는 교황청입니다. 

나라 이름으로는  바티칸. 수도는 바티칸 시티입니다. 

로마에 위치한 물리적 도시 국가인 바티칸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입니다.

면적은 불과 44ha 수준입니다. 44 헥타르는 제곱킬로미터로 0.5% 정도 수준입니다.

굉장히 작습니다. 사실 나라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습니다. 

2위 지브롤터

2위는 지브롤터입니다.

지브롤러튼 영국에 속해있는 영국령입니다.

면적은 위 이미지에 나와있는 것처럼 6.8 제곱킬로미터 정도 됩니다. 

여의도에 3/2 수준. 영국령인데 자치령이기 때문에 나라로 분류하여 국토면적을 추산하고 있습니다. 

3위 토켈라우 제도

 

3위는 토켈라우 제도입니다.

토켈라우 제도는 뉴질랜드의 구성국 중 하나로 사모아 북장에 있는 땅입니다.

면적은 지브롤터 보다 조금 더 큽니다. 10 제곱킬로미터 정도.

4위 나우루

 

4위는 나우루라는 나라입니다.

솔로몬제도에서 북동쪽에 위치한 이 곳은 1798년에 영국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2천 ha 정도의 면접을 보유하고 있어서 국가 면적이 작기로 뒤에서 4번째를 차지했습니다. 

면적기준으로 세계 224위인 셈입니다. 나우루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공화국이기도 합니다.

인구는 1만여명 수준. 도시로 따지면 울릉도의 인구가 비슷합니다.

5위 투발루

 

5위는 투발루입니다. 투발루는 나우루와 인접해있습니다.

나우루와 사실상 동급인데 면적이 3천 ha로 나우루에 비해서는 조금 더 큽니다.

인구는 1만 1천여명. 기독교 국가입니다.

6위 마카오

6위는 마카오입니다.

마카오는 중국에 속한 특별행정구입니다.

포르투칼령이었다보니 도시가 유럽과 아시아가 섞여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중국에 속한 특별행정구이지만 홍콩처럼 분리되어 있어서 대표팀도 다르고 국제기구도 가입할 수 있습니다. 

마카오는 3300ha 면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약 31 제곱킬로미터 수준입니다.

7위 핏케언 제도

7위는 핏케언 제도입니다.

핏케언 제도는 화산 활동으로 인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뉴질랜드와 페루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수도는 애덤스 타운이지만 핏케언 섬에만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핏케언 제도는 유케스코 세계 유산에 지정되어 있으며 주요 섬들이 작은 산호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 면적은 47 제곱킬로미터입니다.

8위 산마리노

 

8위는 산마리노입니다.

태어나서 산마리노를 처음 들어보신 분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조사하면서 저도 처음 들어봤습니다)

산마리로는 공화국 국가로 외교권을 가지고 있는 내륙국입니다. 면적은 61.2제고킬로미터입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화국인데 인구는 약 3만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9위 앵귈라

9위는 앵귈라입니다.

정말 태어나서 살다 살다 앵귈라는 처음 들어봅니다. 

국토 면적 순위에서는 안길라라고 적혀있지만 앵귈라라고 검색해야 정보가 나옵니다.

앵귈라는 영국령으로 면적은 91 제곱킬로미터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푸레르토리에서 동쪽으로 가면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 나라이고 인구는 15,000여명입니다.

10위 모나코

 

10위는 모나코입니다.

모나코는 지도 상으로 프랑스 마르세유, 이탈리아 제노바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모나코는 프랑스 동남부에 위치한 도시국가로 서유럽이기도 하고 남유럽이기도 합니다. 

면적으로는 9,000ha입니다. 면적을 모두 따져보니 제도나 자치령을 포함해서 10위이지만 도시 국가로 놓고 보면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작은 국가입니다. 

 

 

작은 순서대로 뒤에서부터 조사를 하니 별에별 나라, 제도, 령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1위에서 10위를 조사하면 너무 뻔할 것 같지만 다음에는 1위부터 10위까지 조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