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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른의 예의 MZ세대와 소통할 때 필요한 15가지 팁

by Moamoa1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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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가 문제가 많은 세대라는 말을 합니다.

소통의 오류에서 오는 말인데 소통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른도 어른의 예의를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MZ세대 뿐만이 아니라 나보다 아랫 사람을 대할 때 필요한 소통의 팁 15가지를 살펴봅니다.

 

이 15가지는 최대한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으로 지킬 때 의미가 있습니다.

 

1. 잘못하면 사과하고 고치기

 

어른의 예의 중 가장 첫 번째는 사과하는 것입니다. 어른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고칠 줄 압니다.

목소리만 크면 다 되는 것이 아니라 아랫 사람이더라도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는 것이 진짜 어른입니다.

 

2.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 보여주기

 

어른도 어른이 있습니다. 

노인은 나이가 많이 든 사람이지만 우리도 어르신이라고 부르는 존재를 보면 공경심을 가지게 됩니다.

MZ세대에게는 어른이 어른을 공경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는 세대이기 때문에 꼭 내가 먼저 어른을 공경하고 그 다음 MZ세대에게 예의를 요구해야 합니다. 

 

나도 하지 않으면서 남에게 시키는 것은 욕 먹기 딱 좋습니다.

 

3. 누군가를 보호할 책임이 있다는 것 명심하기

 

자리에 올라간 것은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권력만 누리려 하고 책임은 지지 않으려한다면 책임은 어른이 아닌 부하직원들이나 허리층이 지게 됩니다.

권력 오래 못갑니다. 보호할 줄 아는 어른이 나중에 보호도 받습니다. 

 

사회 생활에서 정말 멋있는 어른이 되고 싶다면 내 자리에서 보호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누군가를 보호해야 한다는 것만 명심해도 반은 갑니다.

 

4. 지나간 일은 다시 꺼내지 않기

 

신입사원이 들어오면 이것저것 캐묻는 것이 정상은 아닙니다.

물론 예전처럼 회사 그 이상으로 친해지고 가족처럼 지낼 수 있지만 요즘 세상은 회사는 회사, 집은 집으로 이미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궁금하더라도 지나간 일은 다시 꺼내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어땠냐는 둥, 이전 회사가 어땠냐는 둥 지나간 일을 캐묻고 평가하려는 모습은 윗 사람으로써의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되지 않고 주제 넘는 짓으로 보입니다. 

 

말하기 전에는 묻지 마세요

 

5. 지켜야 될 선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선이 다릅니다. 

내가 어깨에 손을 올린 것이 나한테는 별 것 아닐 수 있지만 상대방은 불편할 수 있는 것처럼, 

일반적인 기준이라 하더라도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기준이 다르면 다름에서 오는 불화가 있고 그 불화가 관계를 깨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준을 설명할 때는 합당한 이유를 꼭 설명해주세요

 

6. 대화에 맥 끊지 않기

 

대화에 맥을 끊는 어른들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대화를 충분히, 사회에서 충분히 대화를 하고 대화를 연습하는 어른이면 자연스럽게 대화에 낄텐데 이 훈련이 되어있지 않은 어른들이 많습니다. 

 

꼭 이 연습을 하세요. 예를 들어,

MZ세대가 제육볶음이 많있어서 와구와구 먹는다고 하면 칭찬하고 웃음으로 받아줄 일이지

그렇게 먹으면 살이 찐다는 둥, 쳐먹는다는 둥 그렇게 말하면 꼰대나 몹쓸 어른이 됩니다.

 

7.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대지 않기

 

회사에서 보장받은 자리 그 자리에 둔 물건은 함부로 손대면 안됩니다.

허락을 받고 물건에 손을 대야하고 회사가 아니더라도 내 물건이 아니면 손 대는 것 자체가 범법입니다.

아랫사람이라고 아무렇게나 이 물건 저 물건에 손대는 사람이 있는데 굉장히 무례한 행동입니다.

 

내가 행동하는 대로 내가 꼭 돌려받게 되어 있습니다. 

내가 남의 물건을 함부로 손대면 남도 내 물건을 함부로 할 수 있습니다. 

 

8. 감정 표현과 이성적 판단을 헷갈려하지 않기

 

감정을 표현할 때 감정을 표현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MBTI가 T라도 F와 대화할 때는 맞장구칠 줄 알아야 하고, T와 대화할 때 F처럼 감정을 필요로 해야할 때도 있습니다.

 

절대적인 것은 없고 상황에 따라 유동적인 대화스킬을 꼭 보여주어야 합니다.

 

9. 나에게 예의일 수 있지만 그게 남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나한테는 예의범절이지만 그 것이 남에게 적용되진 않습니다. 

회사 밖에서 만났다고 인사하고 아는 척하는 것이 예의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회사 밖에서는 남남입니다. 

회사 안에서만 지위가 있지 밖에서는 지위가 없기 때문에 이 것을 고깝게 받아들일 것이 아니라 예의라는 것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10. 새치기 하지 않기

 

어른들이 많이 실수하는 모습이 이 부분입니다.

새치기 하지 말아야 하고 새치기를 할 때에는 정말 정중하고 합당한 이유를 대어야 합니다. 

이유 없는 새치기에는 꼭 꼰대라는 말이 따라붙습니다. 

 

자신이 왜 욕먹는지 생각하지 말고,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11. 합의된 룰 이외의 룰은 강요하지 않기

 

정해진 룰 이외에 다른 룰을 강요해서는 안됩니다.

회사에서 정해준 룰 이외에 다른 것을 강요하곤 하는데 이를 직장 내 괴롭힘이 될 수 있습니다. 

 

야근은 당연한 것이 아니고 짧은 연장근무를 한다고 돈을 안 받는 것도 한두번이지 룰이 아닙니다.

MZ세대는 상호 간에 정한 룰을 준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룰이 아니면 다른 이유로 강요하지 마세요.

MZ세대 마음이 닫히는 이유가 룰 때문입니다. 

 

합의된 룰을 왜 안지키는지, 왜 없는 룰을 만들어서 괴롭히는지 말입니다.

 

12. 아랫사람과 모르는 사람에게 막대하지 않기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로 대하면 어른 소리 못 듣습니다.

식당 점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 자신보다 낮은 임금을 버는 노동자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은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욕 먹습니다. 

 

MZ세대라도 이런 대화법은 꼭 욕을 먹는데 아랫사람이나 모르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예의를 갖추어서 존칭해야합니다.

 

잊지마세요.

처음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는 존대해야 합니다. 그리고 말을 놓으라고 하지 않으면 절대 말을 놓으면 안됩니다.

 

13. 개인사 캐묻지 않기

 

개인사 캐물으면 안됩니다. 면접 볼때는 물을 수 있어도 그 것을 회사에서 소문내고 이 말 저 말 옮기는 것은 정말 별로인 일입니다. 개인사를 캐묻는 어른들은 꼭 그 개인사를 여기저기 옮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MZ세대에게 개인사는 오픈하기 싫은 상처일 수 있습니다.

꺼내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되는 이야기가 있다면 꺼내지 마세요. 

상처주는 것입니다.

 

14. 받지만 말고 주는 사람이 되기

 

어른이라고 받지 말고 먼저 주시기 바랍니다.

커피 얻어먹지 말고 사는 어른이 되고 먼저 웃음 짓고 인사하는 어른이 되세요.

대화의 시작은 먼저 인사하는 것이고 먼저 웃는 것입니다.

 

사소한 관심과 예절이 MZ의 마음을 열 것입니다. 

 

15. 어른인 척 하지 말고 정말 어른이 되기

 

마지막으로 어른인 척 하지 말고 정말 어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현재 나의 위치와 상황을 잘 파악하고 MZ세대와 비교해보고 입장을 바꾸어 항상 생각하는 것입니다. 

 

나보다 아랫사람들은 동일한 나이대에서 나보다 더 많은 고생을 하고 이 회사에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또한 나보다 아랫사람들은 동일한 상황에서 나보다 더 힘든 상황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경제성장률도 높고 물가도 낮아서 미래라도 있었지만 지금의 시대는 미래가 없는 카오스 시대입니다.

MZ에게 좋은 미래가 되어줄 수 있도록 꼭 멋진 어른이 되어주세요.

 

내가 좋은 어른이 되면 MZ가 자연스럽게 나를 믿고 따르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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