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 생애재설계, 제2의 직업이 필요한 요즘 시대입니다.
은퇴 후 65세 이상의 실버 세대는 다시 일하고 싶어하는데요 실버 세대가 일할 수 있는 일자리 종류에는 무엇이 있을지 10가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65세 이상을 시니어 또는 실버라고 부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60대를 시니어로, 70대 이상을 실버로 부르는 어감이 있으니 감안하고 보셔야 합니다.
1. 아파트 경비원, 상가 경비원 등 보안 직종
아파트 경비원은 신체가 건강하면 나이에 뚜렷한 제한이 없는 직종입니다.
정년 은퇴 이후에 아파트 경비원이나 상가 경비원, 관리원으로 종사하는 실버 계층이 많습니다.
통상 아파트 경비원은 격일제 또는 3교재로 근무하며 주야간 순찰 업무를 봅니다.
주 5일 근무가 많고 데이타임, 나이트타임으로 구분됩니다.
당연히 근로계약서를 체결하므로 모든 법적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경비원이 되려면 신임경비교육을 이수해야합니다.
2. 운수 관련 직종
운수 관련 직종은 대표적으로 나이의 제한을 받지 않는 일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65세 이상이 되면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인센티브가 있지만 옆나라 일본의 경우는 다릅니다.
고령자라 하더라도 우려는 있지만 택시를 운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단순히 택시가 아니더라도 근거리를 오가는 운수 관련 직종 또는 택배를 포함한 단순한 물류 직종에는 나이에 제한이 없으므로 근무할 수 있습니다.
특히 라스트 마일에 해당하는 최종 물류의 경우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움직임이나 동네 안에서의 움직임이 많기 때문에 운수 관련 직종은 시니어에게 좋을 일자리가 될 수 있습ㄴ디ㅏ.
3. 소공인 업체, 농산물 가공 등 생산 직종
소규모 제조기업 또는 농산물 가공업체 처럼 젊은 인력이 유입이 되지 않는 기업은 시니어를 대안 인력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활성화되어 있지 않지만 지역 제조기업은 65세 이상의 시니어라 하더라도 채용하여 함께 근무하려고 하고 있으며 100%의 퍼포먼스는 아니더라도 중요한 자원으로 근무를 시키고 있습니다.
다만 근무형태가 9시~18시인 경우가 많은데 탄력적으로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지 여부가 관건이 되겠습니다.
건강만 하다면야 생산 직종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일자리입니다.
4. 교육, 행사 보조 직종
교육 분야는 교육을 운영하는 보조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기업체 행사를 가거나 교육 관련 행사에 가면 안내 인력, 보조 인력 등 스태프가 많이 필요한데 이러한 스태프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자원봉사로도 많이 활용하는 이 직종은 공공분야의 교육이나 행사일수록 더욱 수요가 많아 시니어를 활용하면 좋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시니어 중에는 언어 능력, 서비스 능력 등 다양한 능력을 지닌 시니어가 많으므로 활용하기 나름일 수 있습니다.
5. 안내, 청소 직종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하여 안내 분야와 청소 분야에도 시니어가 투입될 수 있습니다.
현재 청소 분야는 시니어가 용역 형태로 가장 많이 접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내 분야는 조금 이야기가 다릅니다.
안내 데스크에는 젊은 사람만 앉아있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데 대기업 서비스 데스크를 제외하면 일반적인 건물의 데스크에는 안내하는 인원이 별도로 상주하고 있지 않습니다. 더욱이 공공기관은 더욱 그러한데 공공분야의 안내 인력에 대한 수요를 시니어가 받게 된다면 시니어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합니다.
6. 노인 복지 관련 직종
요양보호사가 젊어진다 하더라도 요양보호사는 4050대가 많이 합니다.
간병인도 그러한데 노인 복지 관련 직종을 노인이 하면 거부감이 많이 줄어든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역 일자리센터에서는 요양 복지 분야 일자리 창출로 실적을 많이 채우곤 하는데 그만큼 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시니어의 질병 관련 일자리에 시니어가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 기술이 아니더라도 노인과 관련된 복지 관련 전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7. 관광 가이드 직종
관광지역에 상주하면서 가끔 안내하는 그런 류의 가이드가 아니라 현지의 가이드처럼 실제 관광 가이드를 하는 것입니다.
최근 케이팝을 중심으로 한국에 관광을 오는 외국인이 많습니다. 언어에 재능이 있는 시니어라면 관광 가이드 직종을 관심있게 지켜본다면 시니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8. 커뮤니티 매니저
지역을 잘 이해하고 있는 시니어는 커뮤니티 매니저를 할 수 있습니다.
지역에 있는 맛집을 예약한다던가, 장소를 빌린다던가, 단순한 민원 업무를 대행한다던가 하는 방식의 커뮤니티 매니저는 서울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직업입니다.
일부 회사에서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는데 젊은층의 감각에 맞게 업무를 대행하고 있습니다.
시니어가 시니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커뮤니티 매니저는 새로운 일자리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잡무를 처리하는 심부름꾼과 같은 역할인데,
보다 그 역할이 고도화되어있어 케어에 가까운 업무를 처리해주는 직업입니다.
9. 프리랜서
번역 프리랜서, 주례사, 돌봄, 강아지 산책 등 개인의 재능을 살려서 프리랜서를 하는 것도 하나의 직업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시니어는 시니어가 가르쳐야 한다는 개념이 이 분야에 잘 먹힙니다.
젊은 층이 가르치는 속도는 시니어에 맞지 않고, 시니어가 시니어를 가르치면 속도가 맞습니다.
프리랜서가 되려면 젊은 감각으로 남들보다 빠르게 습득하는 소위 인싸력이 필요합니다.
10. IT 관련 직종
IT 관련 분야에는 나이가 없습니다. 개발자는 나이가 없고 시니어도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도 나이가 없습니다. 모두가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고 유튜브를 해도 되며 블로거가 되어도 됩니다.
시니어가 찾는 일자리는 페이 보다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적성에 따라 생산성만 확보할 수 있다면 IT관련 분야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종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돈이 되는 일자리면 좋겠지만 시니어는 돈 보다 일을 한다는 것, 생산성이 있는 일자리에서 내가 그만큼의 능력을 인정받고 쓸모가 있는 일원이 된다는 것에 큰 흥미를 갖습니다.
시니어 일자리 10가지를 참고하여 일자리를 찾는게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개인의 경력과 역량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가 있으니 일자리 지원사업의 도움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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