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혼자 드라이브 갈 수 있는 야경 장소 10곳 추천드립니다

낮 시간에는 서울에 차가 많지만 저녁 시간대에는 도심을 통과하면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넓은 지역처럼 드라이브할 수는 없지만 도시의 야경을 보며 드라이브할 수 있는 곳이 서울에도 있는데, 서울에서 혼자 드라이브 갈 수 있는 야경 장소 10 곳을 추천드립니다. 

 

1. 북악스카이웨이 (석파정, 통인시장, 미술관)

북악스카이웨이

서울에서 야경 명소로 가장 먼저 추천되는 곳은 북악 스카이웨이입니다. 

북악산 산자락을 따라 야경 드라이브가 가능하며 낮 시간에는 통인시장을 거쳐 미술관, 석파정을 보는 코스를 주로 가며 야견 장소로는 인근 맛집, 카페를 들려 야경을 구경하고 오는 코스가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 북악산 능선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를 달리면 시원함과 함께 감성적인 서울의 야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에 주차 가능합니다. (10분당 400원)

 

2. 한강 잠수교 (세빛섬, 잠수교 달빛분수쇼)

한강 잠수교

반포 한강공원에 주차한 후 잠수교 달빛무지개 분수쇼를 보는 코스가 야경 중의 또 백미 중의 백미입니다.

반포대교 아래에는 비가 오면 잠수되는 잠수교가 위치하고 있는데 서울을 가보신 분들에게는 주요 통행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낮 시간에는 도보로 산책하거나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녁 시간에는 야시장, 포차가 들어서서 야경을 구경할 수 있는 장소가 되고 10월까지 저녁 9시 이전에 방문하면 분수쇼를 볼 수 있습니다. 

 

덩달아 세빛섬까지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한강 드라이브코스를 찾는 분들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할 것입니다.

 

 

3. 남산타워

남산타워

서울을 대표하는 N서울타워, 남산타워는 대표적인 서울의 관광지로 손꼽힙니다.

도쿄에 도쿄타워, 후쿠오카에 후쿠오카 타워가 있다면 서울 남산에는 남산타워가 있습니다.

 

서울 남산타워는 서울의 야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장소와 더불어 식당, 카페, 쇼핑가도 함께 붙어있기 때문에 드라이브를 하면서 야경을 즐기고 동시에 데이트도 즐길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연인들이 많은 장소이긴 하지만 생각보다 야경을 즐기러 가는 분들이 많습니다.

 

남산타워를 이용할 때 남산공원이나 남산도서관, 서울스퀘어빌딩을 주차장으로 이용합니다.

남산공원을 가장 많이 이용하며 남산 도서관의 경우 이용시간대가 다르니 확인하고 이용해야합니다.

 

4. 낙산공원

낙산공원

서울 종로에 위치한 낙산공원은 빙 둘러싼 성곽길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낙산공원에서는 북악 스카이웨이가 멀지 않기 때문에 낙산공원을 즐기고 북악스카이웨이로 넘어가는 분들도 많습니다. 

낙산공원은 유료 주자장이 있습니다(5분당 150원)

 

날씨가 좋을 때 가볍게 걸어다닐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을-겨울에는 연인들이 산책을 많이 하는 장소입니다. 

인근에 대학로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로를 포함하여 드라이브도 할 수 있지만 종로는 차가 많아서 드라이브 보다는 야경 구경이 조금 더 낫습니다.

 

5.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 올림픽공원

서울 올림픽공원은 알고는 있지만 막상 가본 적이 없는 서울 사람들도 많습니다. 

서울 올림픽을 기념해 조성된 공간은 실은 숨은 야경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올림픽 공원에는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공원을 한 바퀴 돌아다니는 것으로도 휴식을 즐길 수 있고 특히나 올림픽 인근 공원은 도로가 넓어 드라이브 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올림픽공원을 도보로 산택하는 경우 몽촌토성까지 덩달아 볼 수 있습니다. 

 

 

6. 고궁 드라이브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경복궁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있다면 고궁일 것입니다.

과거 한양이라 불린 서울은 도심 곳곳에 고궁터가 그대로 남아있는데 경복궁이 대표적이며 덕수궁, 창덕궁 등이 유명한 관광지로 남아있습니다. 

 

도심 야경을 즐길 때 고궁터를 드라이브하는 것이 매우 인상적일 수 있는데 경복궁, 덕수궁 등의 고궁의 경우 야간개장을 하기 때문에 야경을 보는 것도 운치를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고궁터 인근은 차량이 많아서 혼잡할 것 같지만 유명한 관광지라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서울이기 때문에 지하철 이용 또한 좋습니다.

 

7.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우주선을 놓은 듯한 현대적인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야경 명소로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인근은 동대문 시장이 위치해있고 평화시장도 위치하고 있어서 밤에 비즈니스를 위한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두타, AMP 등 야시장도 열리기 때문에 드라이브하면서 야경을 구경하고 동시에 야시장까지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입니다. 

 

공영주차장도 잘 구비되어 있고 저녁 시간에 열리는 야시장 맛집도 있으니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8. 서울 하늘공원

서울 하늘공원

서울 상암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핑크뮬리로 널리 알려진 공원입니다.

가을에는 서울억새축제가 열리는데 저녁 10시까지 개장되기 때문에 야경을 보면서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상암 월드컵경기장까지 가는 길이 넓고 잘 닦여져 있고 드라이브하기 좋으며 야경도 즐길 수 있는 1석 2조의 장소입니다.

역새축제가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매 정시마다 라이팅쇼가 열리기 때문에 드라이브하면서 인생샷도 건질 수 있습니다.

 

9. 매봉산

매봉산

서울 야경 드라이브코스라고 하면 항상 언급되는 곳이 매봉산입니다.

북악 스카이웨이와 함께 매봉산은 서울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남산에서 갈라져 나온 산으로 남산의 산세에 있는 산이며 매봉산 팔각정에서는 성수대표와 동호대교를 볼 수 있습니다.

 

매봉산은 남산실버복지센터로 네비를 찍고 인근에 주차한 후에 산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이라기 보다 가벼운 트레킹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1시간 남짓으로 주변을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저녁 산행 보다는 낮 시간에는 트레킹을 즐기고 밤 시간에는 매봉산 가는 길까지 드라이브 후 야경을 즐기면 되겠습니다.

 

10. 양재천

양재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가 양재천입니다.

벚꽃이 피는 계절에는 양재천이 미어터질 정도로 사람이 많은데 양재천이 숨은 야경 맛집인 것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양재천 너머로 타워팰리스가 보이기 때문에 숲과 도심의 건물이 섞인 풍경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도심 속의 휴식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양재천은 산책로가 길며 자전거 도로가 조성되어 있어서 조깅, 산책에 좋습니다. 

또한 양재천에 이르는 길에는 메타세콰이어길이 있기 때문에 날 좋은 때 초저녁에 가면 메타세콰이어길과 함께 양재천을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서울 야경 명소이자 야간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명소 10곳을 알아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숲은 서울에는 숨은 드라이브 코스가 많은데 날씨 좋은 계절에 드라이브를 가면서 야경도 함께 즐기는 좋은 휴식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