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처녀가 소개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 5가지

봄이 지나고 나니까 외로움이 극에 달해 소개팅을 하시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기가 사실 누군가를 만나는 시기이긴 합니다. 사랑의 계절이죠. 

 

요즘 사회적으로 노총각, 노처녀가 문제입니다. 아마 돈이 없다는 것이 모두의 이유겠지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으니까 살아갈 날을 생각하게 된다면 분명 전략은 있을 겁니다. 소개팅 성공의 전략 말입니다.

그래서 분석해보았습니다. 노처녀가 소개팅에서 성공할 수 있는 전략 5가지

노처녀가 결혼한 사례의 공통점

(1) 자신의 현실(나이,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소위 자기 객관화라고 합니다. 이사형이나 결혼에 대한 기대치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공통점입니다.

(2) 적극적으로 다양한 만남(소개팅, 봉사활동, 결혼정보회사 등)에 참여하며 인연을 기다리기 보다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3) 외모와 자기 관리는 필수입니다.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애씁니다.

(4)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이기적인 대화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대화 스킬을 사용합니다.

(5)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합니다. 직업에 대한 것이나 재력, 성실함, 성격 등. 무엇보다 이 강점이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껴야합니다.

노처녀 소개팅 성공 전략 (기대치의 조정)

노처녀라고 부르면 상처가 될 수 있지만 아무튼 30대 중반을 넘어서면 노처녀인 것은 사실입니다.

사회적인 것을 떠나서 20대때 부터 결혼하는 것이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통적인 문화니까. 30대가 넘어서면 노총각, 노처녀를 향해 갑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서도 안되는 이유라면 무엇보다 기대치 때문일 수 있습니다. 

나이, 조건 등 현실적인 조건에 대해서 소위 '내려 놓는' 과정이 필요하고, 결혼을 지나치게 이상적으로 바라보기 보다 현실적으로 생각해서 내려놓을 것은 내려놓고 얻을 것은 얻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내려놓아야 할 것이 '남자의 키'나 '남자의 재력'과 같은 것들입니다. 

노처녀들은 함께 인생을 살아갈 사람을 찾아야하지, 갖춘 사람을 찾아서는 어렵습니다.

 

노처녀 소개팅 성공 전략 (자기 관리)

주변에 노처녀들이 있습니다.

30대 중후반에서 40대까지 다양한데, 이 중에서 10% 정도만이 자기 얼굴, 몸을 관리합니다.

나머지는 관리를 안합니다. 우리가 아는 중년처럼 모두 살이 찌고 관리를 하지 않아 동년배 보다 나이가 훨씬 들어보입니다.

 

그래도 결혼이라는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으려면 시각적인 요소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뻐야 한다는 것도 아니고, 성형을 해야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깔끔해야합니다. 

잘 씻어야 한다는 것도, 피부가 맑아야 한다는 것도 아닌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매력의 어필입니다. 

 

적당한 화장, 분위기에 맞는 옷, 헤어 관리 등. 

아무쪼록 인상에서 풍기는 외모가 40대면 굳어집니다. 이 이미지가 좋아야 합니다.

노처녀 소개팅 성공 전략 (열린 태도)

노처녀는 자기만의 기준과 선이 확실합니다.

아니면 안된다는 방식으로 선을 긋고 그 선을 넘는지 안넘는지를 체크리스트처럼 상대를 확인합니다. 

소개팅이나 맞선, 봉사활동, 독서모임 등 어떤 모임에 가더라도 거기 있는 남자들을 이런 기준으로 봅니다.

기준을 넘어서면 자신의 영역을 허락하고, 기준을 넘어서지 않으면 자신의 영역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배타적으로 상대를 대하면 20대때까지야 남자들이 들이댈지 모르지만 30대 중반이 넘어서면 남자들은 그런 여자 싫어합니다.

튕기는 것도 적당히라고 할까요? 

 

'내가 당신이 만나도 되는 상대'라는 점이 몸짓에서 표정에서 얼굴에서 보여야 합니다. 

노처녀 소개팅 성공 전략 (대화의 기술)

생각보다 남자들이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부분은 노총각도 해당됩니다. 사람의 말은 마음을 담는 호수라고 합니다.

상대의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보입니다. 배려하는 말을 하는지, 공격적인 말을 하는지. 

말투가 어떤지 그러한지 말입니다. 그래서 노처녀가 소개팅에서 성공하려면 대화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결혼한 선배들은 남자 말에 잘 웃어줘라 이런 식으로 조언합니다. 

연애 때는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결혼이라면, 소개팅이라면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 좋습니다. 

편안함을 주는 것이 좋고, 대화의 분위기가 부드럽게 흘러갈 수록 좋습니다. 과거 연애에 대한 질문이 민감할 수 있지만 숨길 것도 아닙니다. 

 

대신에 있는 그대로 많이 만났다고 하는 것은 실례. 과거 연인에 대한 무분별한 욕도 실례. 

상대가 가지고 있는 편견과 선입견이 무엇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과거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는 좋은 면만 부각시키세요. 

노처녀 소개팅 성공 전략 (긍적적인 마인드)

노처녀들의 공통점은 염세주의입니다. 허무주의도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신기해하지 않고 놀라워하지도 않습니다. 

20대 때는 작은 것에도 고마워하고 감사해하는데, 30대가 넘어서면 고마워하지도 감사해하지도 않습니다. 

30대 중반이 넘어서면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명품 가방 쯤이야 기념일이나 생일 때 받는 선물로 생각하죠.

 

아직도 우리 나라에는 명품 가방 하나 없는 사람도 많습니다. 

명품 가방 대신에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미래를 위해 자식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발달로 실시간으로 비교가 되는 문화에 살고 있다보니, 노처녀들은 타인의 인생의 단면을 보고 그 것이 행복이라고 느끼고, 그 기준을 자신의 기준으로 삼아 남을 평가하곤 합니다. 

 

내가 가지지 못해서, 내가 가질 수 없어서 그 기준을 남자에게 투영하고, 그래서 그 남자가 가지고 있지 않다면 염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때로는 남은 인생에 대해서 허무하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소위 한탄한다고 하는데, 이런 마음이나 자세를 남자들은 기가막히게 알아냅니다. 

가뜩이나 남녀 신뢰가 낮은 지금 조금이라도 남자를 만나고자 한다면 하나라도 장점이 있어야 하지 않을가요.

 

남자들은 여전히 자녀를 가지고 싶어 합니다. 노처녀라면 노산에 대한 위험성도 있을 것입니다. 

자녀를 가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자녀가 생기지 않는다면 평생을 살아갈 남자와 함께 긍정적인 마인드로, 세상을 염세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중요합니다.